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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님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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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안녕하세요^^ 교수님.
전 22살 여자입니다.
고1때 처음 (약 5년전) 1형당뇨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학교를 다니면서 수업시간에 미친듯이 목이 말라서
화장실 다녀온다는 핑계로 정수기를 몇번이나 들락달락 거렸는지..
지금 생각해도 끔찍합니다.. 수업시간엔 제 의지와 상관없이
너무 피곤해서 잠자기 바빴구요.. 아무리 먹어도 살이 계속 빠지는것(약 10kg)을 보고
생물 시간에 배운 당뇨 증상과 비슷하여 부모님께 당뇨인것같다면서
병원가자고 했다가 무슨 어린얘가 당뇨냐면서 쓸데없는 생각말라며 제 의견을 무시하기
도 했죠..ㅠ.
그래서 부모님과 무척 많이 싸웠답니다. 그래도 결국 병원을 가보겠다면서 동네 내과를 가
서
혈당을 쟀는데.. 400이상이 나오더군요.. (공복혈당)
동네 내과에서는 치료불가능하다면서 큰 종합병원을 가라고 하시더라구요..
결국 대학병원에서 10일동안 입원하면서 인슐린펌프를 착용하며 혈당을 조절했습니다.
문제는 혈당이 조절이 되면서 .. 다시 10kg 쪘습니다.. 그래도 건강이 최고라고 생각했기
에..
고3때까지는 열심히 주사맞고 관리도 잘했습니다..(그당시 당화혈색소가 5.8)
하지만.. 대학을 입학한 후 혈당관리에 손을 놓았습니다.
처음엔 귀찮아서 소홀해 지다가.. 나중에 살이 빠지기 시작하니까.
한창 꾸밀때라 그런지 살 빠지니까 .. 그냥 좋더라구요 (정말어리석죠..ㅜㅜ)
그렇게 어느덧 1년 반정도 인슐린을 안맞았습니다.
살은 빠졌지만 건강은 아주 최악의 상황에 다그쳤죠..ㅜ.ㅜ(10kg 빠짐)
병원가서 당화혈색소를 보니.. 14 가 다왔습니다..
이것을 보고 충격에 휩싸인 저는 다시 건강관리를 해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운동을하고나면 땀이 많이 나서 샤워를 해야하기때문에
현재는 인슐린 펌프를 떼고 휴마로그와 란투스를 맞습니다.
(휴마로그 20 15 15 란투스 자기전에 16)
아니나 다를까.. 예상대로 단기간에 살이 10kg쪘습니다(2개월이내)
인슐린을 맞으면 다시 살이 찐다는것을 알기에 먹는양도 줄이고 점심식사후 걷기
퇴근후에는 헬스장을 다니며 꾸준히 웨이트트레이닝과 유산소운동을
6개월 동안 꾸준히 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살이 빠지지 않습니다.(단1kg도 ..)현재 (키155 몸무게 60)
아무리 건강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살이 찌니까 예전옷도 안맞고
사람들을 만나면 왜이렇게 살많이 쪘냐는 소리를 듣는데 너무 스트레스 받습니다..
이러다가 우울증까지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건강을 포기할수는 없는건데......
진짜 너무 힘들어요..그렇게 싫어하던 운동도 매일하고
그렇게 먹는것 좋아하는 제가 먹는것도 무척 자제를 하는데..
왜 살이 안빠질까요..... 원래 인슐린 맞으면 살이 안빠지나요?..
운동으로 뺄수 없는가 해서.. 한의원에가서 한약과 카복시테라피를 맞고 있습니다.
카복시테라피는 임산부들도 맞을 정도로 안전하다고 해서 지금 15일째 한약복용과
카복시테라피는 주2회 맞고있습니다..
그런데도 체중은 그대로입니다..
제가 운동도 열심히하고 이렇게 많은 노력을 하는데도 살이 안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정말 이럴때마다 관리고 뭐고 다 포기하고 살만 뺄수있다면 옛날로 돌아갈까도 생각합니
다.
제가 욕심부려서 살을 빼고싶은것도 아니고 표중체중만큼만 뺄려는데도..
열심히 노력했는데도.. 결과가 안나오니까
포기해버리고 싶습니다..
어떻게 해야할까요.. 살이 안빠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답변기다리겠습니다..
교수님..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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