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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1월생 여자아이를 둔 엄마예요.현재 키는 135cm 몸무게는 35kg이구요. 성조숙증 진단을 받고 작년 7월부터 호르몬주사를 한달에 한번씩 맞고 있어요. 담당선생님께서는 올 연말정도까지만 주사를 맞고, 그 다음엔 그냥 자연스럽게 놔두자고 말씀하셨어요 그런데 며칠전에 저희 딸아이한테서 음모가 나기 시작한 걸 발견했어요. 너무 놀라서 예약일도 아닌데 병원에 갔더니 담당선생님께서 해외연수를 가셨다며 다른 선생님으로 진료예약을 해주더라구요. 그런데 그 선생님께서 한참동안 저희 딸아이 진료기록을 보시더니 갑자기 성장호르몬을 맞는게 어떠냐고 하시더라구요. 그 전 선생님은 별말씀 없으셨는데 왜그러냐고 여쭤봤더 니 아마 경제적인 것 때문에 말씀을 안하셨을 거라고 하시더라구요. 참고로 1년 사이에 저희 아이는 5cm가 컸어요. 비용도 한달에 백만원 정도라 하시니 부담도 되지만, 갑자기 말씀을 하시니 며칠동안 어찌 해야 할지를 모르겠네요. 저희 딸아이 정도면 꼭 성장호르몬까지 맞아야 하는 정도인지 주위에 물어볼 데도 없고 너 무 답답하네요. 아참, 그리고 음모가 나기 시작하면 얼마안있어 생리를 하는 건가요? 대략 얼마 정도 후에 시작하나요? 호르몬 주사를 맞고 있는데도 음모가 나는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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