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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11월 1일생 여아 입니다. >만 8세 정도에 가슴 몽울이 느껴졌었고 요즘 아이들이 대게 그런 경우가 많아서 크게 걱 정 >도 하지 않았고 잘 크고 있다고만 생각하고 있어습니다. >그런데 만8세 9개월에 (143.7센티. 34킬로)생리를해서 너무나 놀란 마음에 전문 아동병 원 >에서 진료를 받았습니다. >진료 결과로 LH수치가 7이었고 자궁이나 머리에 이상은 없었습니다만 더욱 걱정이 되 는 >것은 골연령이 11.7세가 나왔다는 겁니다. 성장판은 열려 있습니다 >너무 어린 나이에 생리를 시작한거라 정서상의 문제를 고려해서 성억제 호르몬 주사를 2 >번째 맞았습니다. 이번주 3번째 맞으러 갑니다. >치료 덕분에 생리는 하고 있지 않지만 골연령상 아이의 키가 많이 크지 않을거라는 담당 >선생님의 말씀이(150 안팍?) 가슴을 무겁게 합니다. >성장호르몬 치료를 병행해도 크게 효과는 있을거라고 장담은 못하신다고 말씀을 하시는 >데 그 말씀이 많나요? >담당 선생님은 내분비전문의는 아니시지만 성조숙증관련 진료를 보고 계신 분입니다. >현재 억제 주사를 맞고 있어도 키는 조금씩 크고 있음은 느껴지는데.. >어떻게 하는것이 부모로서 최선의 길인지 선생님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안녕하세요 소아내분비 전문의 선생님이 아니시라는 것이 좀 마음에 걸립니다.... 혹 괜찮으시다면 전화 예약 후 제게 와 보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만 ~~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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