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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교수님, 저희 딸아이가 인근 종합병원에서 성조숙증으로 판정받고 억제주사를 한번 맞았는데요. 나이 : 8년 2개월 키 : 120.4cm (반에서 제일작음) 몸무게 : 26kg (배랑 가슴이 좀 나오고 얼굴이 통통함) 아빠키 : 181cm, 엄마키 161cm 현재상태 : 가슴에 멍울은 없으나 머리에 기름기가 있음 검사결과 : 뼈나이 9년정도로 1년쯤 빠름 IGF-1 219.5 IGFBP-3 2936 에스트라디올 수치는 검사안한듯함 FSH 2.35 FSH-2 13.51 FSH-3 16.75 FSH-4 19.95 FSH-5 22.06 LH <0.10 LH-2 6.92 LH-3 7.30 LH-4 7.43 LH-5 7.00 자극검사가 기준치 이상으로 나오긴 했지만 아직 가슴에 멍울도 없거든요. (가슴에 살이 좀 찌긴 했지만 촉진결과 멍울은 없다고 합니다) 그래도 성조숙증으로 치료받는게 좋은건지 궁금합니다. 이미 주사를 한번 맞았는데 일단 중단했다가 가슴에 멍울이 생겼을때 다시 주사를 맞기 시작하면 안될까요? 억제 주사를 맞다가 중단하면 다시 시작할 수 없다는 얘기도 있던데 정말 그런가요? 너무 성급하게 치료를 결정한게 아닌가 싶어서 걱정이 많이 됩니다. 상담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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