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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9. 2월말일 생인 여자아이입니다. 키 106.2, 몸무게 16.5입니다.. 애기였을때 할머니가 여자아이는 유두를 짜주어야 한다면서 짰었습니다. 함몰젖꼭지를 걱정해서지요 그래서인지 유두가 다른 아이들 보다 돌출되어 있습니다... 목욕을 시키면서도 눌러볼 생각을 못했는데... 5. 1일은 튀어나와 있는 유두를 그날 따라 만져보았더니 딱딱한 것이 양쪽에 모두 있더라구요... 문득 생각하기에는 혹시 애기였을때 짰던 것이 잘못되어 염증이 생긴건가? 라고 생각했지만 혹시 몰라 집 근처 소아과를 5. 14일 방문했습니다... 소아과에서는 종합병원에서 호르몬 검사를 해야한다고 하더군요... 그런데 오른쪽 가슴의 멍울이 처음보다 가라앉아 이젠 잘 느끼지 못하고... 왼쪽은 만져지긴 해도 작아졌는데... 오늘 병원에서 호르몬 검사를 한다며 약물의 투여하기 전과 30분 경과, 60분 경과 이렇게 세차례에 채혈을 했습니다... 결과는 일주일 후에 나온다고 하는데... 너무 답답해서요...아직 만 5세 밖에 되지 않은 아이가 혹시 성조숙증이라도 걸리지 않았을까 하는 맘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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