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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희 딸애는 초5(만11.5세)인데 올해 6월 신체검사결과 1년사이에 키가 11cm나 자라 >너무 기뻤는데,가슴이 많이 나와서 8월초 대학병원 소아내분비과 전문의에게 성장판 >검사를 했습니다. 그 결과 뼈나이가 만 12세로 성장판이 많이 닫혔다고 하면서 조금이라도 더 키우고 싶으면 성장호르몬주사밖에 방법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주사 결과도100% 장담할수 없고 30-40%정도 가능성밖에 없으니 알아서 하라고 하더군요. >너무 속상해서 인터넷 뒤지다가 성장클리닉 전문 한의원을 알게 되었고 타지에 있는 그곳까지 가서 다시 검사했더니(8월말) 무릎은 거의 닫혔고 손은 뼈나이가 만13세라면서 >앞으로 2-3cm밖에 안자란다고 해요.한약 먹어도 4-5cm정도이상은 기대하기 힘들다고요. 희망이 없어도 마지막 짚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지금 약을 먹이고 있습니다. >6월이후 지금까지 전혀 자라지 않았어요. 미치겠습니다.방법이 없습니까? >아직 생리는 하지 않았지만 생리하고 성장판하고는 별개라고 하더군요. >참고로 저도 초등학교때 성장이 거의 멈춰버렸어요. >저희딸은146, 저는 153, 남편은 177입니다. >희망적인 말씀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글쎄요...제가 진료를 해 보더라도 희망적인 말씀을 드릴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경우라고 생각이 됩니다... 생리를 아직 한 했다는 것은 좋은 현상이기는 하지만요... 따님을 제가 한번 보고 말씀을 드리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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