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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잘 읽어보았습니다. >몇가지만 더 여쭤볼께여. >그럼 윤지의 경우 지금 검사시기가 적절한가요? >그리구 호르몬 치료 외에 치료란 무얼 말하는지? >약물치료? 물리치료? >저희가 살고 있는곳이 경기도 의정부거든여. >만약 어떤 방법으로라두 치료를 한다면 클리닉을 자주 방문해야 하는지요? >동생도 있구 어린이집에 다니는 아이에게 조금은 먼거리네요... >그리구 한의원에서두 성장클리닉식으로 많이들 하는게 있는것 같은데 물론 양의학과 한의학이 둘다 장단점이 있겠지만 선생님의 소견은 어떠신지... >특별히 소아내분비 전공선생님과 클리닉을 운영하지 않는 좋합병원 같은곳에서도 혹시 검사를 받을수 있는지요? 안녕하세요 따님의 경우 지금이 검사를 받고 또한 조치를 받으시기에 적절한 나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호르몬 치료 이외의 방법으로는 약물 치료 등을 생각하시면 될 듯 합니다...물리 치료는 아니구요... 그런데 생각하시는 바와 같이 정황상 아마도 성장호르몬을 권유할 가능성이 높은 것은 사실입니다... 사실 의정부면 그리 먼 거리라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더 먼 곳에서도 많이 오시거든요... 심지어는 외국 동포들도 찾아 오시고 계시거든요... 그리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으시게 된다면 병원에는 1-2개월 정도에 한번씩만 오시면 되니 거리 걱정은 그리 안 하셔도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의인 저로서는 당연히 과학적인 근거가 있고 효과가 얼마 지나지 않아 나타나는 양의학 치료를 받으시기를 권유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이러한 류의 검사 및 치료는 아무래도 이 분야를 전공으로 하는 소아내분비학을 전공한 전문의에게 진료를 제대로 받으시는 것이 당연히 좋을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참고로 작은 종합병원에는 소아내분비 전문의 선생님이 안 계십니다...전국적으로 소아내분비 전문의 선생님이 그리 많지 않으시거든요... 그럼... ============================================================================== >2001년 9월생 >여자 아이구여 >39개월 조금넘은 >만 3.3세에 키가 90~92정도 됩니다. >또래에 비해 키가 넘 작은듯 하네여. >유전적으로 볼땐 친정 아버지 시아버지가 160~163정도?(어르신이라 그 당시는 평균이 될까여?) >이구여 남편이 4형제중 둘째인데 163으로 키가 많이 작아여. >저도 160이구여. >유전적으로 보면 많이 작을 것 같아 더 고민이 되구여... >그리구 제가 초경을 일찍 시작했거든여 12살 무렵에요. >그 후론 저두 또래들에 비해서는 더디 컸구여. >엄마의 이런 성향이 아이에게도 영향을 미칠까여? >그리구 성장 클리닉 검사나 만약 호르몬 같은걸 투여 하게 된다면 비용이 어느정도 될까여? >공개하기 난감하시면 메일 부탁드립니다. >자식일에 돈 걱정하면 안 되지만 아니 하고 싶지 않지만 전혀 예상없이 가서 포기 하느니 미리 알아두고 시작하려구여.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안녕하세요 걱정이 많으시지요... 사실 어머님이 생각하시는 바와 같이 부모님의 작은 키와 어머님의 이른 초경이 따님에게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습니다... 성장클리닉 검사는 15만여원 정도 소요되고, 만약 검사 결과에 따라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게 된다면 1년에 600만원 정도 생각을 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러나 치료 방법으로 비싼 성장호르몬 치료만 있는 것은 아니니 한번 나오셔서 일단 상담 및 필요한 검사를 받고 그 다음을 이야기하시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그럼... >너무 여쭤보기만 해서 죄송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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