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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고3 올라가려고 하는 여학생입니다. 다른친구들과 비교해서 키가 무척 작고 뚱뚱합니다. 그래서 고민하다가 인터넷을 뒤져가면 여기저기 키에대해서 찾아보고 다니고 있구요. 어느 병원의 게시판에 저의 얘기를 몇가지 말했더니 저신장인것 같다고 하더군요. 중학교때에도 작아서 고민도 많이 했지만 생리를 시작하지 않아 엄마께서는 조금만 기다리면 클꺼라고 하셔서 그냥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고1이 되서도 생리가 시작하지 않더라구요. 제 주위에 생리를 고2때 늦게 시작하는 언니가 있는데 좀더 기다렸어요. 그 언니는 키라도 적당하지 저는 고2때 생리를 시작했는데도 불구하고 키는 1센티도 안자랐어요. 초등학교 5학년때 약1년간 학교에서 운동을해서 선수?생활을 한적이 있었어여... 그 때가....키가...147cm 정도였을꺼에요. 그때 이후 키가 자라지 않는것 같아요 지금 나이18살에 150cm이면 고민이 안될수가 없네요. 키는 안자라고 몸무게만 늘어나요.>.< 부모님이나 친척중에는 아무도 저처럼 뚱뚱하거나 키작은 사람이 단 한사람도 없는데... 천식이나 알레르기..두두러기?는 키에 대해 상관 없나요? 어렸을때는 그런거 심했는데 작지는 않았거던요.. 지금은 시골로 이사와서 2년간 감기한번 안거리고 있고요. 아차차...제가 물어 볼거는요.. 조만간 적당한 병원 찾아봐서 검사를 좀 하려고 하는데 성장판검사 같은거 하면 사진 바로 나오나요? 약 4만원정도 든다고 그러던데. 가까운 정형외과에서도 찍을수 있다고 하지요? 나이와 체중때문에 돈이 많이 들거라 생각하는데 나이 18살이라면 월100만원정도 되요? 그리고 호르몬 주사 말이에요... 성장판이 안닫혔더라면.. 최소 얼마나 클까요? 제가 성장 발육이 더디고 어리게 보여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글 올립니다. 남들 다 성장판 닫히고도 남을 시기인데.. 가능성이나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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