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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아이는 초등학교 3학년 (96년 8월생) 여자아이입니다. 키는 148에 42kg로 통통한체 격입니다. 상체가 하체에 비해 많이 발달 한다고 생각하고 가슴이 나오는게 큰걱정이 아 니었는데 오늘 저녁 샤워를 시켜주는데 음모가 나려고 하더라구요. 가슴은 아직 몽우리 는 없고 비만인 아이들의 가슴처럼 나왔습니다. 너무 빠른 것 아닌가요? 가슴은 아프다 고 하지 않는데 음모가 보이는것 같아 무척 불안합니다. 조숙증인가요? 호르몬 억제제 를 맞으면 얼마만에 한번씩 맞나요? 먹는 약도 있나요? 바른 답변 부탁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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