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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의 딸이 99년 3월생이고 태어날때 키는 병원 자체에서 재지않아 잘 모르겠고 2.5kg으로 태어났습니다. 지금의 키는 105cm이고 몸무게는 24kg으로 제법 통통합니다. 대학병원에서 여러가지 검사를 했고 터너증후군은 아니고 MRI소견상으로도 이상이 없는데 성장호르몬이 잘 분비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성장호르몬 치료를 들어간지 1주일 됐습니다. 대학병원에서 보험이 되어서 한달에 35만원정도 된다고 합니다. 약은 외제구요 혹시 필소아클리닉에서 보험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금액은 얼마정도인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키 모두 165cm입니다. 엄마는 어려서 중간키였고 고등학교때 좀 많이 컸구요. 아빠는 어려서 우리 아이처럼 정말 작았는데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하교 1~2학년까지 다컸다고 하더군요. 혹시 우리 딸도 아빠를 닮았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럴경우 성장호르몬 치료를 받으면 잘 클 수 있었을 초등학교 중학교때는 오히려 크지 않을지 걱정입니다. 선생님 바쁘시겠지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럼 수고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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