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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저희 딸은 96년 11월생이며 올해 4학년 되었어요. 키는 꾸준히 1학년초(116)->2학년초(124)->3학년초(132)->올해초 139 꾸준히 대략 8cm 씩 커온상태구요. 작년초에 가슴이 아프다고 해서 만져보니 조그마한 멍울이 생겼었는데 한달정도 지나자 없어지더니 1년정도지난 지금 두달전에 또 아프다고 하여 만져보니 또 멍울이 생겼는데 작년과는 다르게 지금은 조금씩 가슴이 나오고 있어요. 대략 보시면 대추알 크기정도예요.원래 가슴이 두달사이에 그정도로 자라나요?혹 글을읽다보니 저희아이가 지금 만 10.3세인데 성조숙증일수있나요? 작년엔 멍울만 만져지고 살짝 젖꼭지만 부풀어 오른상태에서 한달후에 없어졌거든요. 실제 가슴이 나오기 시작하면 두달새에 대추알 크기 만해지는지 궁금해요. 성조숙증이면 모든 과정이 빨리 진행되나요? 대략 언제쯤 생리가 시작될까요? 전 160만되어도 넘 좋겠거든요. 참고로 제가 키가 작아 넘 걱정이예요. 엄마 154.아빠 173 저희 친정쪽은 엄마는 환갑넘으신 연세치고는 크신데(160) 아빠가 많이 작은편(164) 형제들은 크거나 작거나 보통 골고루입니다. 시댁은 신랑만 크지않고 시어머니 시아버님 형제들이 모두 큰편입니다. 제가 작으니 요런저런 걱정이 많네요.좋은것만 닮았으면 좋으련만.. 모든 답변이 성조숙증으로 의심된다하시니 더욱 걱정되네요. 메일로 자세한 답변 부탁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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