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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가끔 상담을 드리는 엄마 입니다. 저희 아이는 1994년 3월생인 남자 아이이며, 2차적 성징까지 다온 상태라 급한 마음에 조금이라도 효과를 보려고 성장호르몬 주사를 맞추기 시작한지 3달 되었구요, 현재 3달을 맞춘결과 키는 2센티 정도 자란거 같은데, 성장호르몬 수치가 3달전과 비교해 서 많이 높아졌다고 합니다. 수치가 1378 정도 인거 같은데, 그곳 선생님 말씀이 700~800 정도가 적당한거라며 좀 지 켜 보자고 하십니다. 이렇게 수치가 높아지면 어떤 부작용이 있는건지 알고 싶구요. 호르몬 분비가 정상적이니 양을 줄여서 맟추면 되지 않나 싶은데 그러면 효과가 없는 건가 요? 지금은 6단위씩 매일 맞았는데, 너무 수치가 높으니 한번에 맞는 양은 그대로 하고 1주일에 한번은 쉬고 6번만 맞추라고 하시고 2달 후에 다시 수치 검사를 하자고 하십니다. 제 생각으로는 어차피 투여하는 성장호르몬을 몸속에서 다쓰지 못하고 남아서 수치가 높 은거니까 주사를 맞는게 의미가 없는건 아닐까 하는 걱정이 드네요. 혈당이나 갑상선등의 검사는 모두 정상으로 나오긴 했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지 모르겟습 니다. 선생님의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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