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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정말 갈등이 생겨 글을 남김니다... 작년 5월경에 아이가 키가 너무 커서 상담을 받았습니다... 7살부터 8살 까지 키가 갑자기 20cm 정도 자랐습니다 현재 8년8개월 146cm 몸무게 35kg입니다 가슴이 조금 나온 상태? 인터넷으로 검색 해보니 우리 아이가 성조숙증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뼈 사진을 찍어 보니 10살 정도 자궁사진을 찍었을때 별 이상 없고 해서 입원해서 호르몬 검사를 하자고 하네요 mri도 찍자고 하고요... 근데 고민입니다 상담글에 보면 이 주사를 맞으면 단지 초경이 늦어지는것 뿐이고 키는 예상 할 수 없다고 하는데.....검사를 해서 치료를 받아야 하는지...그냥 그대로 두면....155예상된다고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근데 또 흘리는 말씀이 이 치료 성조숙증 를 받으면 172까지 자랄수도 있다고 하셨는데... 어느분 말씀이 옳은지...정말 속이 탑니다 과연 아이를 위하는 길이 무엇인지.. 아이가 참 많이 예민한 성격이라...그리고 지금 간질약을 먹고 있는 상태이고... 엄마로써 정말 어떤 결론을 내려야 하는지....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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