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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힘든 입원과 검사를 마치고 돌아와서.. 지친 몸을 추스리고 나니, 감사하단 인사를 못드리고 왔다는 생각이 드네요. 말씀대로 신속히 검사해주시고, 토요일 검진에 상세한 설명까지 여러모로 감사합니다. 아까는 아기가 갑상선기능저하라고 하니, 일단은 너무 속상하고 화가나서.. 한참을 울었습니다.. TT 1% 라는 선천성 심장병도 모자라, 신생아 4000명 중 하나라는 갑상선기능저하증이라니.. 교회를 열심히 다녀야 하나.. 하는 생각까지 좀 힘들었습니다. 여하간, 맘 써 주시고 상세히 설명해주셔서 감사해요. 그러나, 괜찮다 괜찮다 생각하면서도... 아가가 지능에 이상이 생기지 않을 까 하는 두려움이 가시질 않네요. 선천성이라면... 초기에 있었던 갑상선호르몬 수치는 엄마로부터 받은 것이었든, 아가에게서 소량 분비된 것이든.. 여하간 있었으니.. 괜찮은 것이겠지요? 여기저기 잡다한 글들을 읽으면, 자꾸 6주 이내에 호르몬제를 투약하지 않으면 지능발달의 예후가 좋지 않다는 둥.. 7개월 이후의 평균 ,IQ는 54라는 둥.. 끔찍한 말들이 많아서 일이 손에 잡히지 않습니다. 아기의 지능 발달에 어떠한 영향을 '이미' 준 것은 아닌지.. 선생님! 괜찮겠지요? 호르몬제를 계속 먹으면, 아기가 저능이 되거나 성장지연에 머무르는 일은 없겠지요? 꼭 그렇다는 대답을 듣고 싶어서요...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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