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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 돌이 지난 딸아이의 아빠입니다. >어제 아침에 아이가 잘놀고 잠들었다가 갑자기 경기증상(몸을 약간 떨고 약간의 거품과 >한곳만을 응시)을 일으켜 119를 불러 성가병원 응급실로 갔습니다. >119가 오기전 아이의 몸을 주물러 경직된 몸을 풀어주고 상태가 좋아졌었는데 >병원에서 피검사를 해보니 당수치가 50 이라고 하며 저혈당으로 인한 경기인것 같다며 포 >도당을 투여하고 저희 가족도 아기에게 밥을 먹이고 하니 수치가 정상으로 돌아왔습니 다. >아기도 정상으로 돌아왔구요. 아마도 영양실조(아기가 요즘에 잘 안먹으려 해서 먹는 양 >이 많이 줄었었거든요)때문일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소변검사를 해보자고 해서 간호사가 시키는 대로 했는데 소변채취 1차를 실패하 >고 2차도 실패하고 3차에는 이미 소용없다하고... >3차까지 실패하고 나니 소변검사로 저혈당의 원인이 영양실조때문이 아닌가 확인해보려 >고 했는데 확인하지 못하게 됐다며 혹시 당뇨나 다른 원인때문일지도 모르니 원인을 찾 을 >때까지 검사를 해보자며 입원하라고 했습니다. 검사기간은 한달이상이 걸릴꺼라고 하면 서 >요. >그런데 병실도 없고 8인실에 독감이나 다른 병에 걸린 아이들과 함께 입원해야 한다고 해 >서 그러다 다른 병에 걸리면 어쩌냐고 하니 어쩔수 없답니다. >솔직히 어이도 없고 너무 무책임한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고 화가 많이 났네요. >그 의사분 말로는 첫 소변 검사를 해서 영양실조인것이 확인 됐으면 잘 먹이기만 했으면 >됐다라고 하니 너무도 억울한 심정입니다. 만약에 원인이 영양실조였는데 그걸 확인하기 >위해 이제 갓 돌지난 아이를 한달이 넘게 입원시켜서 여기저기 주사바늘로 찔러본후에 다 >른곳이 다 괜찮으니 영양실조였나보다 라고 하는 말은 도저히 용납이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일단 퇴원시켰습니다. 소견서나 써달라고 하니 결국 자기는 검사하자고 했는데 보 >호자가 거부했다 라는 내용의 소견서나 쓰고있고... >원래는 영양실조인것 같다며 잘먹이면 괜찬을꺼라고 하다가 소변검사로 확인을 못하자 무 >조건 검사해보자며 겁만 주네요. > >죄송합니다. 글을 쓰다보니 너무 답답해서 하소연이 됐네요. > >궁금한것은 정말 한달넘게 입원시키면서 검사를 해야하나요? >아니면 외래로 몇가지만 해서는 안되는 건가요? >가능하다면 오 교수님을 찾아가면 되나요? >다른 저혈당에 관련된 글을 읽으니 너무도 무섭습니다. >퇴원후 아직까지는 평상시 대로 잘놀고 있습니다. > >원래는 저희가 중국에 살고있어서 내일(19일) 비행기로 다시 중국에 들어갈 계획이었는 데 >그래서 저는 먼저 중국에 들어와 있는 상태구요. 어찌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아 이 >한테 최선으로 맞추고 싶네요. 도와주십시오. 아이옆에 있지 못하니 애만타서 미치겠습 니 >다. 일단 아이 엄마에게 아침에 전화해서 예약을 하라고 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먼저 의사마다 방침이 좀 다르므로 다른 선생님의 판단에 뭐라 하기는 어렵습니다... 그러나 제가 현 상황에서 드릴 수 있는 말씀은 그리 많이 걱정하실 필요는 없는 질환일 가능성이 보다 높겠다는 것입니다... 중국에 들어가신다 하니 오늘 수요일 오후라도 나오시면 진료 및 상담을 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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